수원 29º
습도 65%
춘천 30º
습도 60%
대전 27º
습도 75%
)
충청남도 홍성군의 2024년 기준 합계출산율이 1.046명으로 충남도 군 단위 1위를 기록하며 군에서 추진 중인 출산 관련 정책이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2024년 기준 홍성군 출생아 수는 460명으로 2024년 대비 72명이 증가했고 합계출산율 1.046명으로 충남 도내 7개 군 중에서 1위를 전체 15개 시군 중에서는 당진시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0.75명 △충남 평균 0.883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군 단위에서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올해 합계출산율의 경우 2024년 대비 0.1이 증가해 올해는 더 높아진 합계출산율이 기대되며 홍성군 출산율 증가를 위한 정책도 함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간 홍성군은 △예비부부 건강검진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임산부 밀집 지역 특화 프로그램 운영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출생 순위에 따른 출산축하금 지원 등 출산율 증가를 위한 꼼꼼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조례 개정을 통해 공공 산후조리원 이용료 감면 대상을 ‘셋째 이상 자녀 출산 산모’에서 ‘둘째 자녀 출산 산모’까지 확대 적용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용료 감면자가 2024년 대비 5% 증가하는 효과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홍성의료원 응급실 내 소아야간응급진료센터를 운영하여 취약 시간대의 소아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있으며 분만취약지 지원 사업을 통해 안전한 분만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6월 말 기준 분만취약지 산부인과 외래 진료 건수는 4150건에 달한다.
임현영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더 건강한 임신 더 행복한 출산환경 조성을 위해 예비부부·임산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