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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새 지도부 체제 이후 민생 현안을 중심으로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14일 민주당 부산시당에 따르면 변성완 신임 부산시당위원장은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지방경찰청을 차례로 방문해 교육 정책과 시민 안전 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변 위원장이 12일 부산교육청을 찾아 김석준 교육감과 환담을 나누며 수학능력시험 준비 현황과 부산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그는 “부산 학생들의 보다 나은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교육 정책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13일에는 부산지방경찰청을 방문해 엄성규 부산경찰청장 직무대리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3일 취임한 변 위원장은 대변인단 및 상설위원회 인선 작업과 함께 시민사회·유관기관과의 연쇄 간담회를 이어가며 민심을 폭넓게 청취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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