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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세 살아난 빌딩… 서울, 10개월만에 하락세 ‘스톱’
2월 매매 85건 한 달 새 63.5%↑… 1년 전보다는 57.5%나 줄어
3300m² 미만 소형빌딩 99%·10억~50억 원 미만 거래 46% 차지
김재민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4-04 10:14:04
▲올 2월 서울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량이 전월 대비 증가하면서 10개월 만에 하락세에서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전경 ⓒ스카이데일리
 
올 2월 서울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량이 전월 대비 증가하면서 10개월 만에 하락세에서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월 서울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는 85건으로 올해 1월(52건) 대비 63.5% 증가했다. 다만 전년 동월(200건) 매매량과 비교하면 여전히 57.5% 줄어든 수준이다.
 
서울 빌딩 매매량은 지난해 5월부터 9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다 올해 1월에는 2008년 11월(50건)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2월 서울에서 거래가 성사된 빌딩 규모를 보면 연면적 3300m² 미만 소형 빌딩 거래가 84건으로 전체의 99%를 차지했다. 이 중 연면적 100m² 초과~3000m² 이하인 꼬마빌딩 거래 건수는 61건이었다.
 
거래 금액대도 10억 원 이상~50억 원 미만 빌딩 거래가 39건으로 전체의 46%였다.
 
지역별로 중구·종로구에서는 23건의 거래가 이뤄졌고 강남구·서초구 권역과 영등포구·마포구 권역에선 각각 18건·8건의 거래가 발생했다.
 
자치구 기준으로는 중구(19건)에서 빌딩 매매가 가장 활발했고 강남구 11건·서초구 7건·동대문구 6건·성동구와 성북구가 각각 5건이었다.
 
매매 규모는 강남구가 2004억 원으로 가장 컸고, 성동구 791억 원·중구 565억 원·서초구 504억 원·송파구 182억 원 순이었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부동산은 시장이 불안정할수록 회복 신호가 비교적 자금 흐름이 용이한 물건부터 찾아오기 마련”이라면서 “다만 아직은 작은 정책 변화 하나에도 동요가 심할 수 있고 전문가 사이에서도 투자 적기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만큼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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