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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모바일 게임 시장, 롤플레잉·시뮬레이션 떴다
7~10월 월별 사용자 상승 TOP5 20개 게임 중 9개 차지
롤플레잉 장르, 압도적 매출 1위… 2위 전략 게임의 5배 이상
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신의 탑 등 흥행 성공하며 하반기 선전
양준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11-22 12:22:45
▲ 하반기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롤플레잉 게임과 시뮬레이션 게임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지에이웍스 제공
 
하반기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롤플레잉 게임과 시뮬레이션 게임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아이지에이웍스는 ‘2023년 하반기 모바일 게임 시장 및 사용 트렌드’ 보고서를 22일 발표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하반기에는 롤플레잉 게임과 시뮬레이션 게임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7월부터 10일까지 4달 동안 월별 사용자가 상승한 게임 TOP5를 정리한 결과 20개의 게임 중 5개가 롤플레잉 게임이었고 4개가 시뮬레이션 게임이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7월에는 롤플레잉 게임인 ‘메이플스토리 M’ 이용자가 38만 명 증가해 1위를 차지했고 8월에도 역시 롤플레잉 게임인 ‘개판오분전’ 사용자가 41만 명 증가해 이용자 증가 수가 가장 많았다.
 
9월은 넷마블의 신작 ‘세븐나이츠 키우기’ 이용자 수가 70만 명 증가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시뮬레이션 게임인 ‘포트리스 사가’와 ‘고양이와 스프’가 2·3위에 올랐다. 4위는 롤플레잉 게임인 소울즈였고 5위는 시뮬레이션 게임인 ‘별빛바다 키우기’였다.
 
10월에는 시뮬레이션 게임 ‘탕후루의 달인’이 23만 명 증가해 1위를 차지했고 롤플레잉 게임 ‘트릭컬 리바이브’는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장르별 이용자 수 순위를 보면 퍼즐·퀴즈 장르가 홀로 월간 사용자 수 순위 600만 명을 넘기며 1위를 지켰다. 그러나 평균 사용 시간으로 보면 롤플레잉 게임이 193.4시간으로 1위였다. 이용자 수 3위 캐주얼 게임이 평균 55시간이었고 퍼즐·퀴즈 게임이 36.6시간인 것과 비교하면 현저한 차이다.
 
한편 매출로 보면 롤플레잉 게임의 비중이 압도적이었다. 게임 시장 매출의 68.9%를 책임지는 안드로이드 OS에서 롤플레잉 게임은 월평균 2250억 원의 매출을 올려 2위인 전략 게임(355억 원)을 크게 앞섰다. iOS의 경우 롤플레잉 게임의 월 평균 매출은 79억 원으로 2위인 액션 게임(67억 원)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았지만 역시 1위에 올랐다.
 
하반기 흥행 신작을 살펴보면 카카오게임즈의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와 넷마블의 신작 세븐나이츠가 각각 40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넷마블의 7월 신작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역시 2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넷마블은 하반기 흥행 신작 상위권에 자사 게임을 올리며 반등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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