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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023년 매출 17.6억… AI 사업 고른 성장
AI 피라미드 전략 아래 3대 영역 고른 성장… 산업·생활 혁신 가속화
AI 데이터센터·AI 엔터프라이즈·AI 반도체 중심 AI 매출 성장 본격화
양준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2-05 10:46:59
▲ SK텔레콤(SKT)이 지난해 신사업 부문이 고루 성장하며 견고한 실적을 거뒀다. ⓒ스카이데일리
 
SK텔레콤(SKT)이 지난해 신사업 부문이 고루 성장하며 견고한 실적을 거뒀다. SKT는 올해에도 글로벌 인공지능(AI) 컴퍼니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이다.
 
SKT는 2023년 영업실적을 5일 발표했다. SKT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17조6085억 원에 영업이익 1조7532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8% 증가했다.
 
SKT의 AI 사업들은 그동안 구축해 온 압도적인 AI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AI 컴퍼니의 근간이 되는 AI 인프라 영역에서는 데이터센터 사업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성장궤도에 올랐으며 차세대 AI 반도체 상용화 등을 통해 글로벌 성장 기반을 탄탄히 했다. 멀티 LLM(거대언어모델) 전략도 글로벌 AI 플랫폼 구축으로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30% 성장했다. AI 시대 본격화와 맞물려 데이터센터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SKT는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사업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AI 반도체 전문기업 사피온은 지난해 11월 전작 대비 4배 이상의 연산 성능과 2배 이상의 전력효율을 갖춘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X330’을 출시하고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 AI 서비스 구현의 중요한 축인 LLM은 ‘자강’과 ‘협력’ 투트랙 멀티 LLM 전략이 빛을 발해 글로벌 통신사(telco) 특화 LLM으로 도약 중이다.
 
엔터프라이즈 AI 사업에서는 AI 인프라의 차별화된 자산에 기반해 기업 고객 특화형 혁신 AI 플랫폼 ‘엔터프라이즈 AI 마켓’을 오픈하고 본격 수익화에 나서고 있다. 클라우드 사업은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의 리커링(구독) 매출 성장 등에 힘입어 2023년 매출이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
 
지난해 정식 서비스를 론칭한 ‘에이닷(A.)’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아이폰 통화 녹음 및 요약 기능이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빠르게 이용자를 늘려가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아이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통화통역 기능을 선보였으며 안드로이드에서도 올해 1분기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프랜드’와 ‘T우주’도 AI 플랫폼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 이프랜드는 지난해 5월 론칭한 ‘이프홈’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연말 기준 월간 실사용자 수 361만 명을 기록했으며 인도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T우주는 유튜브 프리미엄 등 고객 니즈가 높은 서비스들과의 제휴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월간 이용자 235만 명 이상을 달성했다.
 
김양섭 SKT CFO는 “지난해 자체적인 AI 역량 강화는 물론 세계 유수 AI 기업들과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이미 5G 가입자 및 무선 매출 성장세가 둔화된 가운데 대내외환경도 녹록치 않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글로벌 AI 컴퍼니로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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