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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지대 좌충우돌… 관련자들 ‘곤혹’
조국 “민주당 연합 가능”… 민주당 “고려하기 어렵다”
이준석, 류호정 평가절하… “개혁신당의 주류 되긴 어려워”
오주한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2-15 17:59:09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공동대표인 류호정 전 의원을 평가절하한 발언 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출처=연합뉴스
 
              
신당을 출범시킨 조국(왼쪽) 전 법무장관이 더불어민주당과의 연합 가능성을 언급하자 박홍근
 의원(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 추진단장)이 “고려하기 어렵다”며 재빨리 선을 그었다. 사진=연합
 
제3지대가 좌충우돌하고 있다. 신당 창당을 선언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협력’을 언급하자 민주당에선 재차 선을 긋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는 류호정 전 의원 폄훼 논란에 휩싸였다.
 
조 전 장관이 15일 서울 동작구의 한 카페에서 창당준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원내 3당을 자신했다. 또 “국민이 지역구 외 비례대표 선거에서도 민주당과 연합하라 하면 그렇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국의 늪’을 경계하는 민주당에선 당혹스러운 분위기가 역력하다. 통합형 비례정당 추진을 책임진 박홍근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 추진단장이 “(조국) 신당을 총선 승리를 위한 선거연합 대상으로 고려하기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한편 같은 날 이 대표가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류 전 의원에 대해 “사상·정책이 좋아서 영입한 건 아니다. 새로운선택과의 합당 과정에서 류 전 의원이 개혁신당 당원이 된 것”이라며 “류 전 의원이 개혁신당에서 주류로 자리잡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이 대표가 대표적 페미니스트로 알려진 류 전 의원과 연대하자 이 대표 지지층에선 강한 반발이 나왔다. 그간 남녀 갈라치기 논란을 사면서까지 ‘반(反)페미’를 자처하며 2030 남성 입장을 대변해 온 이 대표에게 배신감을 느끼는 지지자들이 대거 이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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