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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가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경감을 위하여 올해도 ‘청년 주거임대료 지원사업’을 추진해 요건을 충족하는 19~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월 최대 20만 원씩 월세를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요건은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85㎡ 이하)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이다.
특히 올해는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100명에서 25명을 늘려 125명을 지원한다.
신청은 26~ 29일로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청년희망내일센터에서 받는다.
대상자는 자격 검증을 거쳐 4월 초 선정·발표하고 지원금은 4월부터 지급된다.
임태규 청년정책담당관은 “이 사업이 경제난 속 청년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보다 많은 청년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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