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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으로 인정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인천 동구·미추홀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허종식 의원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지지자 주최 측 추산 2000명이 10일 오후 3시 이른 시간부터 구름처럼 몰려들며 축하를 위한 응원이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
허종식 의원은 민선7기 박남춘 전 인천시 지방정부 정무부시장을 역임한 인물로 지역에서 자타가 공인할 만큼 동네 사람 국회의원으로 정평이 나 있는 가운데 3선에 도전한다. 그는 동구·미추홀구 구도심을 균형발전을 시키겠다고 원대한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이날 박남춘 전 인천시장 등이 참석해 허 의원을 응원하며 자리를 빛냈다.
허 의원은 “편 가르기 정치는 사라져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없는 사람과 있는 사람의 차이를 극복하는 길은 더불어 사는 길로 미추홀구는 떠나는 도시가 아닌 사람이 몰리는 도시로 건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심재돈 국민의힘 후보도 전날 9일 같은 주안역 CGV 아래층 건물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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