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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자체 AI 플랫폼 ‘아이멤버’를 활용해 건설을 주제로 한 시를 창작하는 사내 공모전 ‘AI 신춘문예’를 개최한다고 9일 발표했다.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8일부터 일주일간 참가 신청을 받으며, 이달 중 우수작품을 선정해 사내 게시판에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임직원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수상자들의 AI 활용 노하우를 공유해 임직원 AI 문화확산을 꾀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AI를 어렵게 느끼는 임직원에게 보다 쉽고 재밌게 접근할 기회를 제공해 AI의 특성을 이해하고 AI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이달 3일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와 ‘주니어가 제안하는 전사 AI 문화 확산 방안’을 주제로 소통하며 주니어보드가 제안했다. 주니어보드와 롯데건설의 AI 전담조직인 ‘AGI TFT’가 함께 이번 공모전을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주니어보드는 직무·직급·성별을 고려해 다양한 계층을 대변할 수 있도록 1990년대 이후 출생한 직원 12명으로 구성된다.
롯데건설 주니어보드는 “기존에 어렵게 느껴졌던 AI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전 직원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사내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이번 AI 사내 공모전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롯데건설의 기업문화 개선을 위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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