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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중소기업 日 KCON서 10억 원 규모 수출 성사시켜
‘K-컬렉션’ 수출 상담서 307건(122억 원치) 진행
“한류 인기 활용한 수출 전략품목 발굴 등 추진할 것”
노태하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5-16 09:19:22
▲ 11일 일본 도쿄 인근 지바현의 전시장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케이콘(KCON) 도쿄 2024’ 공연 모습. CJ ENM 제공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K팝(K-POP) 공연 행사에서 10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일본 도쿄에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KCON JAPAN 2024’에서 국내 중소기업들이 체결한 수출 계약 액수는 10억3000만 원(5건)규모이며 현재 후속계약 체결이 진행 중이다.
 
CJ ENM이 주관하는 대표 한류행사인 KCON은 K-POP 공연과 패션·식품 등 다양한 한류상품을 판촉·전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최다 인원인 15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중기부는 2014년도부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이곳에서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부스를 운영해왔다.
 
올해 역시 행사장 내 중소기업 판촉 행사장 ‘K-컬렉션’을 마련했으며 여기에는 국내 중소기업은 40개 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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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로 뷰티(20개사)·식품(8개사)·패션(6개사)·생활용품(5개사)·콘텐츠서비스(1개사) 등에서 판촉활동에 나선 결과 9일 하루 동안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307건·122억 원 상당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이날 체결된 10억 원 규모 계약 중 일본의 신비웍스와 9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따낸 ‘피엘웍스’는 현장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기도 했다. 협약에 따라 화장품 브랜드 ‘스프링클 재팬’을 운영하는 피엘웍스는 신비웍스에 마스크팩을 납품한다.
 
제품 샘플 배부가 목적이었던 홍보·판촉전에서도 10~12일까지 574만 엔(5000만 원) 상당 매출을 올렸는데 e커머스플랫폼 큐텐과 연계한 온라인 기획전이 다음달 12일까지 운영하는 것으로 예정되면서 현장 홍보를 바탕으로 높은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중기부는 향후에도 KCON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홍보 판촉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우리 중소·벤처기업이 내수의 한계를 넘어 글로벌 경쟁시대의 주역이 되기 위해서는 글로벌 진출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한류 열풍이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대·중소기업 상생을 확대하고 한류 인기를 활용한 수출 전략품목 발굴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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