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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스마트건설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 크게 보기=이미지 클릭 |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17일부터 스마트건설 기술을 접목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하는 ‘2024 스마트건설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OSC(Off-Site Construction) △건설 자동화 △디지털 센싱 △스마트 안전 △빅데이터 및 플랫폼 등 총 6개다.
예비 창업자나 초기 창업기업(5년 미만)이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1차 서류심사·2차 창업캠프·3차 발표대회를 거쳐 최종 12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총 4500만 원의 상금이 걸려 있으며 특히 대상 수상자 2인(팀)에게는 각각 1000만 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와 함께 창업을 위한 공간인 스마트건설지원센터와 기업의 기술 홍보 및 관련 사업 등 정보 공유 네트워크를 위한 가상 공간인 메타버스에 입주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건설연 연구자 매칭 사업(1~2억 원 내외)△시제품 제작 및 현장 적용 지원 사업(3000만 원) △기업진단 컨설팅 △홍보 지원 등의 전 주기에 걸쳐 창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건설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스마트건설 분야 창업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함과 동시에 건설업계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6회에 걸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의 80% 이상이 스마트건설지원센터 입주 및 기술사업화에 성공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전의 시상식은 11월 20~22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스마트 건설 엑스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병석 건설연 원장은 “이번 공모전이 스마트건설 분야 예비 창업자들의 도전 의지를 북돋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미래 건설산업 주역의 참신하고 대담한 아이디어가 스마트건설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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