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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보편적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부산시 정책이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
강철호 부산시의회 의원(동구 제1선거구)이 26일 제317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 이용을 위한 선불형 동백패스 도입과 동백전 환급기준 검토 등을 제안했다.
이에 종전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방안에서 제외된 청소년에 대한 교통정책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모든 연령대의 부산시민이 대중교통 요금 경감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실제 부산연구원의 조사 결과 ‘동백패스 이용현황 분석·활성화 방안’ 연구자료에 따르면 ‘동백패스가 대중교통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문가(77.1%)와 시민(69.7%) 모두 절반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강 의원은 “전 연령, 전 계층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 선진형 대중교통 정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 동백패스 환급기준 하향, 동백패스 광역 환승 기능 도입 등 부산시민이 제안하는 다양한 동백패스 발전모델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 중이다”며 “보완돼야 할 부분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반영해 시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대변하는 부산시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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