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5.4º
미세먼지 좋음
수원 25.8º
미세먼지 보통
강릉 23.2º
미세먼지 보통
여수 28.5º
미세먼지 보통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자사 모바일 홈플랫폼 ‘홈닉’의 기능을 강화·추가한 ‘홈닉2.0’을 공개했다. 27일 삼성물산은 기존 홈닉에서 선호도가 높은 콘텐츠를 중심으로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 홈닉2.0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더불어 문화생활·건강 관리 등 공동주택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홈플랫폼이다. 지난해 8월 출시와 함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에 처음 적용됐으며 이후 기존 아파트 단지로 확대 적용돼 현재 약 3만3000세대가 활용한다.
이번 홈닉 2.0은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대거 보강했다. 우선 기존의 커뮤니티 예약·방문 차량 등록 등의 기본 서비스에 관리비나 월세 납부 등 결제 기능을 더했다.
특히 ‘아파트케어’로 신규 입주 시 발생한 하자나 노후 단지 세대에 필요한 수리·교체 등에 최적의 사후관리(AS)를 제공한다. 홈닉이나 ‘아파트아이’ 앱을 통해 AS를 신청하면 전문 엔지니어가 방문해 문제를 해결해 준다. 우선 10월부터 서초구 일부 단지에 서비스를 시작해 점차 다른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홈닉 사용자를 위한 공동구매 서비스도 선보인다. 입주민과 주변 상권에서 직접 제안하는 공동구매를 비롯해 아파트 생애 주기에 맞춰 세대 보수에 필요한 자재·부품 등을 적기에 제공한다.
또 삼성전자·미래에셋 등 30여 개 제휴사의 특가 제안이나 묶음 판매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 ‘홈니커스 클럽’이 추가됐다. 각종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브랜드와 상관없이 홈닉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기능도 넣었다.
향후에는 △사용자환경(UI)·경험(UX) 개선 △에너지 절감을 위한 사용량 분석 및 누진 구간 알림 △입주자 대표회의 소통 기능 등 주거에 편리함을 더하고 미래 트렌드를 반영하는 콘덴츠를 담을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물산은 최근 국내 1위 아파트 전용 앱 ‘아파트아이’와 협업해 전국의 다양한 단지에서 홈닉 서비스를 누릴 기반을 마련했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최우선으로 업그레이드한 홈닉2.0을 전국 다양한 아파트 단지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단지별 특성과 삶의 방식을 반영한 최적화 서비스로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31일과 내달 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5층에서 새로워진 홈닉2.0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연재기획 ‘반대세의 비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