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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4~6일 벡스코서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 개최
11개의 컨퍼런스·5개 전시관 530여 개의 기업 전시
35개국 대사관·15개국 정부기관·10개 국제기구 대표 참석
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 이행·확산 방안 모색
김종창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9-01 12:22:08
▲ 2023년 벡스코에서 열린 ‘기후산업박람회’에 참석한 주한 대사관 인사와 국가 대표단 및 10개 국제기구의 대표, 전문가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2024기후산업국제박람회’(2024 World Climate Industry Expo)가 ‘기후 기술로 열어가는 무탄소에너지 시대’를 주제로 4일부터 6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민간 13개 기관과 국제에너지기구(IEA)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기후·에너지 분야 국가대표 국제행사다.
 
지난해에 이어 부산에서 연속 개최돼 부산 정례 개최의 토대를 마련했을뿐 아니라 올해는 IEA와 공동 개최해 세계적인 행사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됐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기후‧에너지 분야 11개의 컨퍼런스·5개 전시관 ·537개의 기업 전시·55개의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컨퍼런스는 한·IEA 공동포럼,에너지 인공지능(AI)포럼,기후위기 대응 글로벌 해상도시 컨퍼런스,무탄소에너지(CFE) 리더 라운드테이블 등이 있다.
 
전시관은 무탄소에너지·미래모빌리티·환경·해양·기상·산림 등을 주제로 구성된다.
 
부대행사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대상 CFE 워크숍·원자력 청정 수소 포럼·공공기관 채용설명회 등이 마련된다.
 
30개 주한 대사관 인사와 24개 국가 대표단·10개 국제기구의 대표·전문가 등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청정에너지로의 조속한 전환을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과 IEA는 3일 오전 합동 기자회견을 통해 무탄소에너지의 의의와 중요성을 강조하는 ‘IEA CFE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박람회를 통해 세계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안보를 위해 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를 이행·확산할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적인 논의의 장을 펼친다.
 
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는 무탄소에너지를 활용해 탄소중립을 추진하는 세계적 캠페인으로 한국이 작년 9월 윤석열 대통령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국제사회에 제안했다.
 
박형준 시장은 4일 개막식과 CFE 리더 라운드테이블, 탄소중립·녹색성장포럼, 기후위기 대응 글로벌 해상도시 컨퍼런스에 참석해 행사를 빛낼 예정이다.
 
개막식은 4일 오전 벡스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박 시장을 비롯해 정부 차관·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 사무총장·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등 해외 정부 인사·국제기구·기업 대표 등 관계자 1200여 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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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에 이어 벡스코 서밋홀에서 진행되는 무탄소에너지 리더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개막식에 참석한 주요 지도자들이 모여 ‘탄소중립으로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띤 논의를 펼친다.
 
탄소중립·녹색성장포럼은 4일 오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주최, 부산시 주관으로 개최된다.
 
박 시장·김상협 2050탄녹위 위원장·순환경제 분야 각계 전문가들과 ‘자원 순환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순환경제와 관련한 국내외 동향을 살펴보고 자원순환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부산의 대응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기후위기 대응 글로벌 해상도시 컨퍼런스는 4일 오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시 주최로 열린다. 이 자리에 덴마크 에스비에르 시장을 초청한다.
 
컨퍼런스 시작에 앞서 부산시와 에스비에르시는 녹색전환 및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향후 상호 도시 간 파트너십을 통해 기후 및 환경문제에 대한 지식과 정보·사례 등을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행사 당일 벡스코 제1·2전시장과 컨벤션홀에서 현장 등록하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박 시장은 “지난해 9월 한국이 유엔총회에서 처음 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를 제안한 데 이어 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 이행·확산을 위한 국제적 논의의 장이 올해 부산에서 기후산업국제박람회를 통해 이뤄진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면서 “한·IEA무탄소에너지 부산 선언‘을 바탕으로 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안보를 위한 각국과의 연대 협력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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