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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원명학교는 10일 전공과 학생들의 경제 교육을 위한 경제데이 행사를 본교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했다.
전공과 재학생들과 교사들이 개최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올바른 경제 교육 관념을 향상시키기 위해 열렸으며 전공과 학생들이 프리마켓의 운영 주체(사장·점원 등)가 되어 상품의 매매를 통해 돈의 소중함과 시장개념을 확립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날 창의력 공방·콩닥공방·식물과 바다·팔찌 찬 토끼·오이 마켓·가지 마켓·버스킹 등 7개의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전교생이 참여하여 물건을 구입하고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며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고은주 대전원명학교 교장은 “이번 전공과 경제데이 행사를 통해 장애 학생들에게 다소 어려운 경제 교육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다양한 교육 방법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며 장애를 극복하고 학생들의 사회적 자립에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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