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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뮤지엄이 익산시와 함께 익산 보석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선보이는 ‘퀸즈 컬렉션’ 전시가 큰 인기를 끌었다.
이랜드뮤지엄은 24일 영국 왕실 소장품을 실물로 접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오픈 2주 만에 1만 2천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익산 보석박물관 관람객 수는 같은 기간 지난해 대비 3.4배 증가했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과 20대 여성 관람객이 높은 비중으로 전시장을 찾았다. 가족 단위 관람객은 교육과 체험을 목적으로 20대 여성은 영국 왕실의 낭만적인 스토리를 경험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왕실 철학·가족애·러브스토리가 담긴 △엘리자베스 2세 △마거릿 공주 △빅토리아 여왕 △윈저 공 부부 △다이애나 비 등 왕실 속 인물의 진품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다이너마이트 룩스' 특별관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그래미 무대에 올랐던 BTS의 다이너마이트 공연 의상도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뮤지엄 관계자는 “익산 보석박물관과의 첫 교류전인 ‘퀸즈 컬렉션’ 전시에 익산 시민들께서 많이 찾아주셔서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익산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류전을 기획하고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랜드뮤지엄은 올해 대구 이월드·현대백화점 판교점·서울디자인재단·뮤지엄엘·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과 협업 전시를 진행하며 전시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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