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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과와 읍면동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읍면동에서 추천한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총 25세대에 50여 톤의 땔감을 전달했다.
특히 ‘미이용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사업의 일환으로 3월부터 약 7개월간 ‘숲가꾸기 사업’ 대상지에서 나온 산림 부산물로 땔감을 마련해 장작으로써 활용도를 높였다.
이병주 산림과장은 “주민 생활 개선을 위한 숲가꾸기와 위험목 제거가 취약계층에 온정의 땔감으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더 많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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