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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국세청은 19일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지역상공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한경선 청장·김진업 성실납세지원국장·김부한 서대구세무서장 등 국세청 간부들과 성태근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 성서산업단지 상공인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경선 청장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충분한 세정지원을 펼치고 기업인들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면서 “재해·경영위기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납세자에 대해서는 신고·납부기한 연장과 환급금 조기지급 등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과 R&D 세액공제 사전심사를 우선 처리해 세무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가업승계 컨설팅 제도를 통해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태근 이사장은 “우리 공단도 대구지방국세청과 긴밀히 협력해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진업 성실납세지원국장이 국세행정 운영방향와 신고·조사·납부 단계 세정지원 제도 등 세무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한경선 청장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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