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6º
미세먼지 좋음
강릉 15.2º
미세먼지 보통
을 행사한 김건희 여...'))
여야는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내달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표결하기로 합의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단일대오에는 변함 없다”고 장담했다. 국민의힘은 재표결에서 ‘집단 기권’을 검토 중이다.
추 원내대표는 27일 ‘재표결이 내달 10일로 미뤄졌는데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나’란 질문에 “전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최소 (저와) 대화하는 의원들은 (특검법 반대) 단일대오에 흔들림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에서 만나 내달 10일 재표결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14일 야당 주도로 본회의를 통과한 특검법은 26일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다.
민주당은 당원게시판 논란을 둘러싼 친윤·친한계 갈등을 노려 재표결에서 친한계 이탈표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8표의 친한계 반란표만 나와도 특검은 실시된다.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이에 맞서 소속 의원 전원의 ‘무기표 기권’을 검토 중이다.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무기표 기권을) 아이디어 차원에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아직 결정된 사안은 없다. 여러 아이디어 중 하나일 뿐”이라고 확대해석은 경계했다. 추 원내대표도 “투표 방식과 관련해 정한 건 아무 것도 없다”고 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연재기획 ‘반대세의 비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