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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지역업체인 몽심·정인구 팥빵·하레하레를 포함해 총 11개 업체를 추가 선정했다.
7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11개 공급업체 23개 답례품을 추가 선정함에 따라 60개 공급업체 146개 답례품으로 한층 확대되었다.
이번 선정된 답례품은 △농축산물 1개(벌꿀나라 찬미양봉) △가공식품 6개(하레하레·정인구 팥빵 등) △공산품 2개(주식회사 닥터이엘·주식회사 클라우망) △지역상품권 2개(주식회사 몽심·싶빵공장)이다.
새롭게 추가되는 답례품은 15일부터 고향사랑e음 ‘대전광역시 시청’ 답례품 몰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대전이 빵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기부자들이 선호할 만한 유명 빵집들이 공모에 많이 참여했다”라며 “빠르게 성장해 가는 대전 고향사랑기부제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 범위에서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으며 모인 기부금은 문화·예술 및 복지·지역 활성화 사업 등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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