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8º
습도 65%
수원 8º
습도 65%
춘천 7º
습도 65%
)
최근 해외 유튜버들이 한국에 들어와 만행을 벌이는 사례가 늘어나는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들에 대해 “강제 추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 교수는 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난동을 부리고 국가를 모욕하는 발언을 한 외국인 유튜버들의 사례를 언급했다.
“최근 외국인 유튜버 ‘블랙 데이브’가 생방송을 진행하며 한국 내 거리에서 다짜고짜 행인을 폭행했으며 이는 호주 인터넷 방송 플랫폼 ‘킥(Kick)’을 통해 생중계됐다”고 말한 서 교수는 “비슷한 시기에 입국한 유튜버 ‘아이스 포세이돈’은 서울·부산·제주 등을 활보하며 ‘김치는 역겹다’며 한국을 조롱하고 위안부를 모욕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언급된 유튜버들의 영상을 보면 ‘블랙 데이브’는 길거리에 서있던 행인에게 다가가 다짜고짜 얼굴을 가격한 뒤 영어로 욕설을 퍼부었으며 ‘아이스 포세이돈’은 “일본은 위안부를 통해 한국에게 좋은 유전자를 주었다”며 망언을 일삼았다.
서 교수는 이러한 기조가 작년 9월 입국하여 위안부 소녀상에 입맞춤하며 모욕하고 대중교통·놀이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행패를 부려 출국정지 조치를 당한 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로부터 시작됐다고 진단했다.
‘조니 소말리’는 앞서 제시된 행동 외에 타 인터넷 방송인에 대한 딥페이크 영상물을 만들고 이를 자신의 방송에서 송출하기도 했다. 이에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허위영상물반포등)으로 2월18일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송치돼 작년 11월 송치된 업무방해 사건과 병합되어 오는 9일 2차 공판을 앞두고 있다.
서 교수는 “현재 재판중인 ‘조니 소말리’에게 강력한 처벌을 내려 좋은 선례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이런 민폐 유튜버들을 강제 추방해 더 이상 나라를 조롱하고 행인을 위협하는 외국인 유튜버들이 국내에서 설치지 못하도록 해야만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5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5
슬퍼요0
연재기획 ‘반대세의 비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