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방대 “6.3 대선 감시로 反대한민국 세력 몰아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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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용산서 ‘서울시 부방대 4월 전진 대회’ 개최
황교안 “여야 가릴 것 없이 퍼진, 부정 선거 막아야”
“부정 선거 방지는 反 대한민국 세력과 전쟁서 승리”

장혜원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4-20 17:10:11

▲ 19일 서울 용산구 전진 회관에서 열린 ‘선거정의 EJ 서울시 부방대 아! 대한민국, 4월 전진 대회’에서 황교안 부정선거방지대 총괄대표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선거의 공정성은 민주주의의 근간이다. 황교안 무소속 대선 후보가 4년째 이끄는 ‘부정선거·부패방지대’(부방대)가 선거 과정 전반에 걸친 위법행위 감시와 예방 부정선거 원천 차단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6.3 대선 본격 활동 개시와 관련한 세부적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19일 서울 용산구 전진 회관에서 열린 ‘선거정의 EJ 서울시 부방대 아! 대한민국, 4월 전진 대회’에서는 이 같은 논의가 주로 이루어졌다. 이날 해사에는 서울시 부방대 최현욱 사무처장을 비롯해 서울시 각 지자체구의 위원장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현장에는 전국에서 모인 120여 명의 부방 대원이 모여 부정선거 방지를 위한 총력전을 다짐했다.

김일권 서울시 부방대 상임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선거 부정으로 서울이 무너지면 대한민국이 무너진다”라며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는 세력은 부정선거를 통해 자신들이 원하는 세력을 당선시키고 거부하는 세력을 낙선시키며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해왔다”라고 밝혔다.

그는 “부정선거를 막는 것은 대한민국이 전략적으로 사느냐 죽느냐는 문제로서 선거 부정을 막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반(反)대한민국 세력에 의하여 모두 넘어가게 된다”라며 “서울시 부방대로 힘을 모아 선거 부정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부정 선거 뒤에는 중국 공산당이 있고, 중국은 대한민국을 점령하기 위해 지금 체제 전쟁 중인 만큼, 이들은 자유 대한민국을 먹으면 아시아에서 자유민주주의 확산을 막고 마침내 미국과 싸워 패권을 찾겠다는 전략을 세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같은 중국의 음모를 알고 부정 선거와 싸우는 것은 중국과 싸우는 것이라는 걸 명심하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교안 부방대 총괄대표이자 무소속 대선후보가 부방대 임명장을 직접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 용산구 및 중구와 성동구 부방대 위원장 등이 임명된 이후 황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부방 대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부방대 활동의 엄중성을 알렸다.

황 대표는 “부방대가 창립된 지 4년 동안 전무후무한 선거 감시 조직으로 컸고, 참관인들에 의해 개표 참관이 이루어짐에 따라 부정선거방지대가 지속해서 확산 및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선거 부정 관련해 여러 증거를 모았으며, 결과적으로 부정선거를 방해하는 세력들로부터 선거 감시를 할 수 있었다”라며 “현재 부정선거는 여·야 가릴 것 없이 많은 전방위적으로 퍼져 있는 만큼, 선거 부정을 한 이들을 반드시 잡아내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황 대표로 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고 있는 서울시 부방대 위원장들. 유튜브 캡처

한편 부방대는 6.3 대선을 앞두고 최근 전국적으로 발대식을 열었으며 앞으로 수천 명의 선거 감시요원을 모집해 대선 감시 현장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부방대는 회원 모집해 투표함·투표지·투·개표 참관인 활동·현장 촬영·집회·시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거 감시를 할 계획이다. 부방대원은 ‘투·개표 참관 및 감시’ ‘홍보’ ‘집회시위 참여’ 가운데 활동 분야까지 선택할 수 있다.

장혜원 기자 hyjang@skyedaily.com 기자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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