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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는 22일 여의도 대하빌딩 김문수 캠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상당수 보수 성향 인사들의 지지 선언을 받았다.
지지 선언에 나선 국가정의실천연합 전지영 대표는 “41일 동안 헌재 앞을 지키면서 자유 대한민국이 얼마나 종북 좌파세력에게 장악당했는지를 뼈저리게 느꼈다”며 “보수 우파는 괴멸 직전이고 자유 대한민국은 사라질 위기에 있다”라고 밝혔다.
또 “아이들에게 전과 4범이 대통령이 된다는 꿈을 이루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라고 가르칠 순 없다”면서 “이름모를 선구자들이 피로써 지킨 이 아름다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전지영 씨는 대통령 탄핵 반대를 외치며 헌법재판소 앞에서 28일 동안 단식, 13일동안 철야 노숙투쟁을 이어가는 등 총 41일 동안 투쟁을 이어간 시민 운동가이다.
그는 “전과 4범 이재명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김문수가 유일하다”며 “청렴결백한 김 후보야말로 전과자 이재명을 이길 수 있다”며 김 후보 지지를 선언을 했다.
정창옥 씨는 2020년 7월17일 국회를 방문한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신발을 던져 소위 ‘신발 열사’로 불리는 인물이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신발을 던진 이유는 스스로 인권 변호사라고 하던 문재인 전 대통령이 정작 탈북 동포들을 사지로 몰아넣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지금 대한민국은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느냐 반국가 세력에 먹히느냐 하는 절체절명의 기로에 서 있다”며 “반국가 세력 척결에 나설 적임자가 김문수”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한국언론문화예술진흥원(대표 최인철)도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최 대표는 “대한민국에 바름과 덕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며 현대 사회에서는 자유 민주주의만이 이를 가능하게 해 준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 민주주의는 개인의 자유를 보장하고 다양성을 존중하고 개인간 배려와 적절함을 지켜주는 반면 공산주의·사회주의는 공산당 독재를 유지하기 위해 국민을 통제하고 자유와 다양성을 억압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6월 3일 대통령 선거는 자유 민주주의를 지킬 ‘국민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돼야 한다”면서 “바름과 덕을 바로 세워 대한민국을 구할 후보는 김문수이며 그가 바로 자유 민주주의 가치로 보수를 대통합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특권폐지국민운동본부(대표 박인환·박홍기)는 “국회의원의 특권을 폐지하자는 시민운동을 3년째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며 김 후보를 21일 공식 지지 선언했다. 본부는 “국회의원은 180여 개가 넘는 특권을 누리고 있다”며 “가장 큰 특권인 면책특권과 불체포 특권은 잘못을 저질렀음에도 책임지지 않고 죄를 짓고도 체포·구금되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과 4범이자 범죄 혐의자인 이재명이 대표적 사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책임과 의무에 비해 특혜와 특권은 엄청난 것이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의원의 특권·특혜를 폐지하고 국민 정서에 맞는 올바른 의정 활동으로 국가에 봉사해야 한다”면서 “김 후보는 우리와 함께 뜻을 같이 하며 제15대·제16대·제17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면서 누렸던 국회의원 특권을 폐지하는데 앞장 섰었다”고 말했다.
본부는 “법과 원칙을 지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일에 노력하겠다”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꺽을 수 있는 보수 우파 후보는 김문수가 유일하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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