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펫로스 심리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기초지자체로는 처음 선정돼 관련 프로그램을 내달부터 운영한다.
시가 이번 공모에는 전국 10여 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구미시는 서울시와 대전광역시 등 광역지자체와 함께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군·구 단위 기초지자체 가운데서는 구미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펫로스 심리지원 프로그램은 노령 반려동물의 돌봄과 이별 과정에서 보호자가 겪는 심리적 상실감을 다루고 애도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다음달 21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미시 애니멀 케어센터에서 4주간 진행된다. 대상은 노령 반려동물 보호자 10명과 펫로스를 경험한 보호자 10명 등 모두 20명으로 그룹별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노령 반려동물의 신체·행동 변화 이해와 돌봄 목표 설정, 생애 말기 돌봄과 이별 준비, 펫로스와 상실 반응에 대한 이해, 건강한 애도와 일상 회복 등을 공통 교육으로 진행한다. 이후 대상별 소그룹 케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다음달 14일까지 홍보물의 QR코드 또는 온라인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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