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산구가 2027학년도 대학입시 면접 전형을 앞둔 지역 수험생을 대상으로 실전형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다음 달 17일 용산꿈나무종합타운 원어민외국어교실에서 ‘2027학년도 대입 대비 모의면접’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험생들이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을 경험하고 자신의 준비 상태를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모의면접은 학생 1명과 면접위원 2명이 참여하는 2대1 방식으로 진행된다. 면접위원은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들로 구성된다. 수험생은 약 15분 동안 모의면접을 치른 뒤 30분 이내의 개별 평가와 피드백을 받는다.
면접위원들은 답변 내용과 전달 방식, 면접 태도 등을 토대로 학생별 강점과 보완점을 점검하고 실제 면접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개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희망하는 학생은 면접 과정을 녹화해 자신의 답변 태도와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참여 대상은 용산구에 거주하는 수험생이나 용산구 소재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다. 신청은 30일 용산구 진학 전문 누리집 ‘용산진학패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으며 모집 인원이 채워지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김경대 구청장은 “면접은 제한된 시간 안에 자신의 생각과 역량을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하는 만큼 충분한 연습과 객관적인 점검이 중요하다”며 “수험생들이 자신감 있게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진학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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