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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권일 동아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가 ‘한국생명과학회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서 교수는 최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2년 한국생명과학회 제64회 정기총회 및 국제학술대회’에서 27년간 식품 및 생명과학 분야 우수한 논문 200여편을 국내외에 발표하는 등 생명과학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1991년 창립된 한국생명과학회는 3000명 이상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식품과학을 포함한 생명과학 분야 대표적인 학회로 평가받고 있다.
학회에서 가장 큰 상인 학술대상은 학회 회원으로 10년 이상 활동하고 생명과학 분야 학술 업적이 우수한 50세 이상 회원 중 선정해 수여한다.
서 교수는 “교수 생활 동안 실험실에서 함께 연구생활을 했던 40여명의 대학원생들의 노력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며 “함께 연구한 제자들과 연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학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앞서 서 교수는 오이를 이용한 숙취해소 음료 개발 등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2018)’, 매실의 항산화 및 항암효과 등 고부가가치 기능성식품 원료 가능성을 확인한 공로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우수 논문상(2019)’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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