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23º
습도 90%
청주 24º
습도 85%
전주 23º
습도 90%
광주 23º
습도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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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의 궐동천이 환경부에서 주최한 ‘2022년도 생태하천 복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하천으로 선정됐다.
궐동천은 도시화로 인한 수질오염, 하천 고유 자연성과 수 생태계가 훼손된 곳이었으나 수질개선 시설을 설치하고 수변 식생을 조성하면서 수 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궐동천은 노후화로 훼손된 차집관로를 개선하고 우수토실,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설치하며 인공호안 철거 후 자연형 호안과 수변식생대 등을 조성한 결과 궐동천 BOD가 6.4mg/L(약간나쁨, Ⅳ등급)에서 2.4mg/L(약간좋음, Ⅱ등급) 수준으로 크게 개선됐다.
복원사업 깃대종이자 고유어종인 얼룩동사리 뿐만 아니라 멸종위기 야생동물 Ⅰ급인 수달이 발견되는 등 다양한 생물이 궐동천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각종 오염원과 인공구조물로 크게 훼손됐던 궐동천을 복원사업으로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맑고 깨끗한 생태하천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더 깨끗하고 아름다운 궐동천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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