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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에서 3년 전 분양가로 물량이 나와 관심이 집중된다.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6일 과천 지식정보타운에 있는 과천제이드자이의 무순위 특별공급 9가구 청약이 실시된. 기관추천 2가구·신혼부부 3가구·노부모부양 3가구·생애최초 1가구다.
지난달 30일 기준 과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 청약이 가능하고, 청약통장 유무와 관계없다.
단지는 전매 제한 8년·재당첨 제한 10년·거주 의무 5년이 적용된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49㎡A 4억5300만 원 △49㎡B 4억5800만 원 △59㎡A 5억4010만원 △59㎡C 5억1889만 원~5억4040만 원이다.
인근 단지인 원문동 래미안슈르의 경우 전용면적 59㎡가 10억~12억 원에 매물이 나와있는 것과 비교해 시세의 절반에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
과천제이드자이는 2020년 최초 분양 당시 공공택지에 들어섰던 분양가 상한제 단지로 인기가 높았다. 132가구 모집에 2만5560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93.6대 1을 기록했고 특별공급의 경우 515가구 모집에 1만2976명이 몰려 25.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교통편의 경우 인근에 수도권 전철 4호선 인덕원역이 있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도 갖춰져 있다.
도보권에 초·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으로 안심 통학이 가능하고, 인덕원역 인근 상권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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