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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예천군은 예천문화관광재단 주관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가 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최 ‘2022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콘텐츠 부문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2013년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 시상식으로 축제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며 잠재성을 입증한 지역축제의 발전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8월 6일부터 15일까지 곤충생태원과 예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는 코로나19로 6년 만에 열렸으며 25만 명이 방문해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는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 각계각층의 관심을 바탕으로 곤충 도시 예천 이미지 제고와 앞으로 산업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등 곤충산업 메카의 기반을 다졌다.
김학동 이사장은 “지금까지 4년마다 열린 세계곤충엑스포 대신 코로나19로 지친 군민과 지역 상가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요소를 가미한 결과 기대 이상의 효과를 낳았다”며 “축제를 통해 곤충의 고장 예천 이미지 제고와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꿀벌 증식장 설치 등 곤충산업화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해 앞으로 곤충산업이 경제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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