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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서울시립승화원에 친환경 ‘스마트 화장로’ 신설
사물인터넷 활용 ‘스마트 화장로’ 1기 운영 개시
화장소요 120→100분으로 단축, 26년까지 모두 교체
중장기 화장수요 증가에 안정적 대응가능 기대
최영호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5-16 09:51:37
▲서울시립승화원 모습. 서울시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립 장사시설인 경기도 고양시 서울시립승화원에 사물인터넷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화장로’ 1기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서울시립승화원의 화장로는 총 23기로 이 중 1기가 이번에 ‘스마트 화장로’로 교체된 것이다. 공단은 기존 화장로를 ‘스마트 화장로’로 단계적으로 교체해 유족들의 대기시간을 단축시키고 동시에 환경오염물질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화장로’는 공단이 민간업체와 협력해 개발한 제품으로 IoT 기술이 적용돼 화장 시작단계부터 종료까지 화장로 내부의 가스, 공기, 압력 등을 조정하여 연소상태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방식으로 화장이 진행된다. 
 
공단은 4월 한달 간 설비 안정화 및 성능 최적화를 위한 시범운영을 진행했다. 시범운영 결과 화장연소 시간 단축과 연료 소모량도 30% 가량 절감돼 환경오염 물질을 줄이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마트 화장로’는 화장시간을 현재 120분에서 100분으로 20분 단축할 수 있다. 서울시립승화원의 일반화장 운영은 23기를 나누어 하루에 총 4~5회차 운영된다. 이번 스마트 화장로 1기 도입으로 화장공급이 하루 1건 증가되었다.
공단은 개보수 국비예산 지원 및 설치 소요일수 등을 고려해 내년 7기, 2025년 7기, 2026년 말까지 8기를 추가로 교체해 모두 스마트 화장로로 교체할 계획이다. 모두 스마트 화장로로 교체되면 일 최대 화장공급이 현재 96건에서 116건으로 20건 확대된다.
한국영 공단 이사장은 “지속적인 화장수요 증가 추세에 안정적으로 화장이 이루어지도록 스마트 화장로 도입을 통한 화장공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2026년까지 차질없이 추진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는 등 창립 40주년과 함께 창의적 서비스 제공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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