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의원 ,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선정 8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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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활동 첫 해인 2016년부터 한 해도 빠짐없이 우수의원 선정
21대 국회의원 300명 중 8년 연속 수상자는 단 2명 뿐

박현선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1-07 21:52:30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산·태안)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 국리민복상(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8년 연속 수상했다. 8년 연속 수상자는 21대 국회의원 300명 중 단 2명 뿐이다.

성 의원의 8년 연속 수상 소식은 이미 지난달 27일에 알려진 바 있으나, 3일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전체 수상자 명단을 밝히면서 300명 국회의원 중 8년 연속 수상자가 2명(성일종, 김정재) 뿐인 사실은 뒤늦게 확인됐다. 이는 전체 국회의원 중 1%도 안 되는 비율이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전국 270여개 분야별 전문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단체로 올해로 25년째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회의 국정감사를 모니터하고 정량·정성평가를 통해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수상자’를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2023년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종합 모니터링하고 정밀한 평가를 통해 ‘상위 25%’에 해당하는 국회의원 86명을 선정했다.

성 의원은 이번에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포함됨으로써 2016년 국회에 첫 등원한 이래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빠짐 없이 8년 연속으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우수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성 의원은 이번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ROTC와 장기복무 군의관의 지원률 감소, 병력자원 수급을 위한 외국인 모병제 도입, 육군 불침번 제도 폐지 등 변화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국방위원회 간사로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대안을 모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 의원은 “저 개인의 수상이라기보다는 저를 뽑아주신 서산·태안 주민께서 수상하신 것으로 생각한다”며 “서산·태안을 대표한다는 책임감으로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수상으로 성 의원은 작년 한 해 동안 ‘한국유권자총연맹 2023 국정감사 최우수 국회의원 의정활동 대상’ 등 의정활동과 관련한 각종 상을 휩쓸며 5관왕을 달성했다.

박현선 기자 hspark@skyedaily.com 기자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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