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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음성군의 산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약 33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25일 오전 4시47분경 음성군 금왕읍 용계리 536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당시 바람이 불고 있었지만 인근 주민의 빠른 화재신고로 진화인력이 신속히 투입돼 상황을 빠르게 종료할 수 있었다.
산불 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8대와 진화인력 20명이 투입됐다.
현재 산불은 진화가 완료돼 산불발생 원인 및 정확한 피해 면적·재산 피해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현재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작은 불씨도 관리에 철저를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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