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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2시반 김포을 국민의힘 홍철호(전 2선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본보는 홍 후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서울 김포편입 서울메가시티론 처음 제기’ 한 홍철호 후보는 “강한 3선 국회의원이 되면 서울 김포 편입·서울지하철 5호선 조기 착공·서울지하철 2호선 신정역의 지선 구래·마산·양촌 연장 반드시 관철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당선이 되면 3선 국회의원으로 서울시와 협의해 서울시립대 이전 및 강남 예술의전당 김포 이전·용인 에버랜드 같은 테마파크 추진해 문화공간을 확대할 것이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한편 서울편입 이슈의 진원지인 경기 김포을 지역구에서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후보와 전 2선 국회의원인 국민의힘 홍철호 후보가 리턴 매치를 치르는 가운데 김포을은 선거구 개편 이후 치러진 제20·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한 차례씩 승패를 주고받은 곳으로 보수가 강한 읍면 지역과 진보 지지세력이 밀집한 신도시가 어우러져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지하철 2호선 김포연장이 새로운 이슈로 떠올랐다.
김포시민 A 씨는 서울지하철 2호선 신정역의 지선 구래·마산·양촌 연장에 대해 “6월 국가철도망에 들어오면 김포시의 가장 시민이 밀접한 상권과 인구가 있는 가운데 김포 골드라인과 5호선 연장에서 소외됐다”며 “홍철호 후보가 이번에 추진한다면 너무 환영할 일이다”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포시민 B 씨는 “서울지하철 2호선 신정역의 지선 구래·마산·양촌 연장은 반드시 되어야 한다”며 “기존의 골드라인은 골병라인이기 때문에 서울지하철 2호선 김포 연장은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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