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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2일 “국제로타리클럽3630지구 구미장미로타리클럽에서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매년 100만 원 후원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쌀 300kg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맺은 업무협약은 2016년에 맺은 협약을 갱신한 것으로 차후 회장단이 교체될 때마다 매회 갱신해 가기로 했다.
앞서 구미장미로타리클럽 회장 및 회원 6명은 지난달 25일과 29일 장애인종합복지관 식당에서 ‘세상에 희망을’이란 클럽테마를 실천하기 위해 300여 명의 지역장애인에게 사랑 나눔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정화 구미장미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에 전달한 쌀은 2023년 12월 우리 클럽이 창단 30주년을 맞이하면서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휴진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구미장미로타리클럽의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후원해 준 덕분에 지역 장애인 중 60여 명이 바리스타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그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구미장미로타리클럽은 2019년 7월, 로타리 국제기금 약 6300만 원을 지원받아 이곳 복지관발달장애인들에게 카페운영훈련을 위한 ‘공원로 340’를 개소해주고 재활 및 편익물품을 기부하는 등 장애인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해 지속적 관심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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