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광군이 12일 2024년 영광형 통합돌봄사업 일환으로 추진중인 맞춤형 영양도시락을 영광읍에 거주하는 어르신에게 각각 당뇨식도시락과 영양식 도시락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과 건강 상태를 살피면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맞춤형 영양도시락 지원사업은 만성질환 독거노인과 병원(시설) 퇴원 후 영양섭취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 등을 우선순위로 선정하고 주 3회 밥, 국, 반찬(5종), 간식으로 구성하여 대상자의 질환과 영양 상태에 따라 맞춤형 영양식을 제공하는 맞춤형 돌봄사업이다.
영광군은 영양도시락을 섭취하는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3개월마다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수혜자의 만족도 제고와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따뜻한 봄과 함께 어르신들의 선호도와 영양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영양도시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영양도시락을 통해 영광군 어르신들이 끼니와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영광군에서는 2023년부터 민선 8기 공약사항인 통합돌봄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통합돌봄 창구 운영, 방문 건강 의료서비스, 케어플러스 봉사단 운영, 맞춤형 영양도시락 지원, 병원동행서비스 지원 등을 추진하여 군민에게 따뜻하고 희망을 주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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