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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TIGER 미국테크TOP10 ETF’ 순자산 3조 원 돌파
국내 ETF 시장 순자산 상위 10위에 올라… 테마형 ETF로서 유일
8개 美 대형 기술주인 ‘배트맨(B.A.T.M.M.A.A.N)’ 투자 비중 97%
윤승준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1-14 12:15:01
▲ 14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3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3조 원을 돌파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 순자산은 3조2405억 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상장된 미국 빅테크 ETF 중 최대 규모다. 테마형 ETF로서는 유일하게 금리·지수형이 즐비한 ETF 순자산 상위 10위에 올랐다. 아시아에서도 순자산이 가장 큰 미국 빅테크 투자 ETF다. 1년 수익률은 63.6%로 나스닥100 지수(23.5%)를 크게 웃돌았다.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는 미국 빅테크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Indxx US Tech Top 10 Index’를 기초지수 삼아 나스닥시장에 상장된 빅테크 관련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을 편입한다. 미국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AI 시장이 고도화하는 가운데 AI 반도체·데이터센터&클라우드·AI플랫폼&소프트웨어·AI디바이스&서비스 등 AI 테마 전반 투자도 가능하다.
 
미 월스트리트 투자은행들이 올해 미 증시를 이끌 것으로 전망한 ‘배트맨(B.A.T.M.M.A.A.N)’에 집중 투자하는 것도 가능하다. 8개 기업의 앞 글자를 딴 ‘배트맨’은 브로드컴·애플·테슬라·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엔비디아를 합친 미국 대형 기술주 8개를 의미한다.
 
기존 매그니피센트7(M7)에 AI 맞춤형 ASIC 반도체 분야에서 앞서 나가고 있는 브로드컴이 새롭게 추가됐다. 13일 기준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 내 배트맨 투자 비중은 약 97.4%로 국내 상장된 동일 유형 ETF 중에서 가장 높다.
 
김민수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팀 팀장은 “AI 시장의 트렌드는 여전히 미국 빅테크 기업이 이끌고 있고 나스닥 지수 대비 기술주에 보다 집중한 큰 익스포져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가 적합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해외 테마·섹터형 ETF 라인업을 구축해 성장이 기대되는 세부 테마에 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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