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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 경기지역회의가 주최한 이날 대회는 홍 경기부의장을 비롯해 강현도 오산부시장·성길용 오산시 의회의장·황태경 민주평통 오산시 협의회장 그리고 도내 중고교 지도교사 및 31개 시군지역 선발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홍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 자유민주평화통일 기반 조성은 기성세대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통일 골든벨 행사가 자유 민주 평화통일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각오를 다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에 민주 평통 사무처에서 제공한 학습교재로 공부하고 민주 평통 사무처에서 출제한 통일·역사문제의 정답을 단계별로 문제를 풀이해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또한 부대 프로그램으로 △SNS 인증 이벤트 포토 존 △통일 한 줄 생각 △통일 타투 등 다양한 행사와 통일댄스 대회 및 통일 랩 대회 수상자들의 공연을 즐기면서 통일 공감대를 넓혔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하남시 미사고 서정훈 학생에게는 경기도 교육감상과 50만원의 장학금이, 우수상 4명에게는 교육감상과 각각 30만 원의 장학금이, 장려상 5명에게는 민주 평통 경기부의장상과 각각 15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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