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5.4º
미세먼지 좋음
수원 25.8º
미세먼지 보통
강릉 23.2º
미세먼지 보통
여수 28.5º
미세먼지 보통
)
경상북도는 지난달 26일 안동시 예안면 인계리와 영양군 청기면 정족리를 잇는 지방도 920호선 예안~청기간 도로를 개통했다.
예안~청기간 도로는 연장 9.04㎞에 사업비 577억 원을 투입했다. 2016년 3월15일 착공해 8년 만에 개통했다.
예안과 청기를 연결하는 지방도 920호선은 안동과 영양을 연결하는 최단구간이나 장갈령을 넘는 험준한 산악 구간이 미개통으로 청송군 진보면으로 21㎞를 우회해야 했다.
하지만 경사가 심한 장갈령 고갯길에 터널을 설치해 이동시간을 25분 단축하고 겨울철 결빙·낙석 등 교통사고 위험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아울러 도는 안동·영양 도로 사업에 국·도비 1조1341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안동시 도로 사업에는 풍산~서후, 주계~라소 도로 등 8768억 원, 영양군 도로 사업에는 진보~입암, 오기~죽파 도로 등 2573억 원을 투자한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예안~청기 간 도로 개통은 경북 북부지역의 품질이 우수한 산나물·고추 등 지역 특산물의 수송이 원활해져 주민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이다”며 “안동·영양에 추진하는 도로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경북 북부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연재기획 ‘반대세의 비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