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2.1º
미세먼지 좋음
수원 22.1º
미세먼지 보통
춘천 19.7º
미세먼지 좋음
)
서울시 동작구가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의 개선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구는 지난달 26일 동작구청에서 수협중앙회·수협노량진수산과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 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김기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임채영 수협노량진수산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는 1975년 수산시장과 한국냉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통행을 돕기 위해 설치됐으나 장기 방치로 시설이 노후화되며 도시 미관 저해와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지난해 서울시·수협과 협의를 통해 지하보도의 유지 관리 주체를 명확히 하고 조속한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빠른 시일 내에 지하보도 안전 진단을 실시하고 수협중앙회·수협노량진수산과 협력해 시설 보수와 현대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 기관은 차량 진입 동선 개선 등 수산시장 관련 현안 해결에도 힘쓸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후화된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 개선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주민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연재기획 ‘반대세의 비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