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충남 당진시 현직 시의원이 연루된 토지 투기 의혹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 서산지청은 당진시 시의원 A씨(더불어민주당)가 2020년 도시개발 정보를 이용해 남편과 친인척 명의로 토지를 매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사건을 배당받아 관련 자료를 검토 중이다.
A씨는 당진시 우두동 일대에서 남편을 포함한 6명이 공동명의로 약 6000평의 토지를 매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내부 정보를 활용한 토지 매입이 아니냐는 의심이 제기된 상황이다.
A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해당 땅은 투기지역이 아니고 도시개발 정보는 이미 10년 전부터 지역사회에 알려져 있던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남편의 토지 매입 사실도 나중에 알게 되었다며 이번 사건이 정치적 공세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서산지청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아 검토 중이라며 향후 수사 절차에 대해선 구체적인 설명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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