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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용의 바른 보험] 병력으로 인한 신체 일부 부보장 조건가입 꼭 체크해야
가입조건 좋아진 유병자보험으로 보장 가능성도 있어
김덕용 필진페이지 + 입력 2024-10-29 09:50:32
▲ 김덕용 베라금융서비스 바른보험지점 대표
어떠한 병력도 없는 상황에서 보험 가입을 도와주는 상담은 보험설계사 입장에서 가장 원하는 상담 중 하나다. 무엇보다 보험상품 가입 심사과정에서 걸림돌이 없고 고객 입장에서는 같은 가격이면 다양한 플랜을 안내받을 수 있고 가성비 좋은 보험상품 위주로 가입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족스러운 상담을 이끌어내기가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에 비해서는 아주 수월하다
 
그런데 이러한 분들을 만나기가 생각보다 수월하지 않은 것 같다. 나이가 젊거나 어린 분들이 아닌 이상 1~2가지의 특이사항(병력 또는 보험금청구이력)이 있는 분들이 의외로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상담들의 경우 보험가입까지 잘 마무리를 한다고 하더라도 조건을 달고 보험을 가입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바로 부보장(부담보)승인에 관한 내용이다. 이는 경미한 질환이 아니거나 보험회사 입장에서 조금은 예민하게 간주하는 질환일 경우 보험 가입 시 해당 질환과 연관성이 있는 신체 부위에 대한 부보장(면책) 조건을 전제로 보험가입을 승인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에 만약 보험 가입당시 이러한 조건을 가지고 보험가입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다음의 사항에 대해 유념하는 게 좋다.
 
먼저 신체부위 부보장과 관련해 본인이 인지하기 쉽게 꼭 체크를 해둬야 한다. 예를 들어 휴대폰에 주기적인 알람을 맞춰 놓거나 보험 증권 앞에 해당 내용을 큼지막한 글자로 메모를 해두는 것이다. 이는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유사상황 발생 시 보장을 놓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실제 특정 신체부위에 대한 패널티가 있는 경우 상황에 따라 1~5년 내지는 보험기간 전 기간이라는 조건으로 보장을 받지 못하는데 이러한 내용을 잊은 채 치료를 받았다가 보험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해 강조하는 것이다
 
특정 기간 보장을 받지 못하는 경우는 해당 기간이 경과한 후 보장을 다시 받을 수 있으나, 보험기간 전 기간 보장을 받지 못한다면 이는 특히나 더 챙겨야 한다. 케이스에 따라 다르겠지만 실손보험이나 암보험의 경우 의외로 큰 비용의 금액을 이와 같은 이유로 전혀 보장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에 이에 따른 후속적인 추가 보장에 대하여 항상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다음으로는 유병자 보험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다고 일러주고 싶다. 현재 수많은 보험상품을 보면서 보험가입 심사조건을 보게 되면 과거에 비해 아주 많이 완화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과거에는 까다롭고 좋지 않은 조건으로 보험 가입을 시켜줬던 질환들에 대해 현재는 심사기준이 많이 완화됐다는 뜻이다. 그리고 이를 위해 수많은 유병자 보험상품들이 출시됐고 현재도 선보이는 중이다. 따라서 만약 기존에 가입하고 있는 보험상품에서 특정 신체부위 부보장에 관해 우려된다면, 또는 보험기간 전 기간 보장받지 못하는 것에 대해 해결책을 마련하고 싶다면 저렴한 유병자 보험상품도 많이 출시된 상황인 만큼 잘 알아보고 이에 대한 고민을 덜어내면 좋다고 일러주고 싶다. 무조건 보험에 추가 가입하는 것이 정답은 아니겠지만 가족력이 있거나 질환 발병에 관해 개인적으로 큰 걱정을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충분히 고민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보험에 가입하고 되도록 아프지 않고 보험 혜택을 받지 않는 것이 사실 좋다. 하지만 예기치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그로 인해 뜻하지 않는 금전적 손실을 막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바로 보험이다. 그런데 이러한 보험에 가입하고도 단순한 실수나 잘못된 기억으로 보상받지 못하는 일이 생긴다면 정말 속상할 것이다. 위 내용은 어찌 보면 아주 단순하고 기본적인 내용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의외로 너무나 많은 분이 놓치고 있고 쉽게 생각하고 있는 경우를 상담 현장에서 많이 보기에 더욱 강조하는 것이다. 불리한 조건 없이 보험 가입을 했다면 더할 수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꼭 기억하기 위한 나만의 방법을 만들어 놓고 이를 보완할 방도는 없는지 살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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