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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장흥군 장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재경장동서초교 총동문회·재경장동골프동호회는 개교 80주년, 재경동문회 결성 33주년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 돕기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동문회에 참석한 홍병기 회장은 “동문들의 정성이 우리 주변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종훈 장동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장동서초등학교동문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부해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홀몸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문회원인 용산마을 출신 백정선(56) 씨가 향우회원들을 위해 준비한 혈압계 100대를 전달하며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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