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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올해로 16년째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2만 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면서 연말 사회공헌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GS건설은 23일 서울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본사 사옥 사원식당에서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하는 김장김치 봉사활동 ‘김치투게더’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30가족‧10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담근 김치 2472상자를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양육원 및 보호대상아동 거주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GS건설의 김장김치 나눔은 2009년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남촌재단과 협력해 안전한 먹거리를 필요로 하는 아동 가정에 지원을 이어왔다. 올해까지 누적 2만 가구에 김치를 전달하면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는 임직원 가족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자녀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면서 이웃을 돕는 경험을 통해 사회적 책임의 가치를 배우는 장을 마련한 것이다.
GS건설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 외에도 내년부터 양육원 및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사회공헌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통해 ESG 선도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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