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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신문은 지난 2024년 11월 10일에 <한국유니온제약 전 대표이사 사기 혐의 피소>라는 제목으로 전현직 대표이사끼리 맞고소하여 한국유니온제약 주식 거래가 정지되고, 한국유니온제약은 상장폐지 위기에 빠졌으며, 백병하 대표는 양태현 이사 및 양태현 이사가 데려온 21인의 직원들이 회사 자금을 편취하기 위해 공모했다며 형사고소하였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실확인 결과, 전 대표이사인 양태현이 현 대표이사인 백병하를 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형사고소하여 한국유니온제약 주식 거래가 정지되었던 것이고, 백병하가 양태현에게 한 고소는 한국유니온제약 주식 거래가 정지된 이후에 발생한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잡습니다.
또한 백병하 대표로부터 형사고소당한 전 대표이사 양태현 및 그 직원들은 “회사 자금을 편취한 사실도 없고 이를 공모한 사실도 없고, 이에 관해서는 추후 무고죄로 형사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혀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의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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