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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홍성군이 도시 미관 개선 및 군민들의 주소 확인 불편 해소를 위해 건물번호판 무상 교체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설치한 지 10년이 경과된 홍북읍과 금마면의 건물번호판 3953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2012년 처음 설치한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은 장기간 햇빛에 노출되어 탈색되거나 훼손되어 도시 미관 저해 및 우편오배송 등 건물번호판의 활용성이 떨어지고 있다.
이에 홍성군은 건물번호판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작년까지 홍성읍·광천읍의 노후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교체 완료했다.
2025년에는 홍북읍·금마면 2개 읍면의 건물번호판 3953개소에 대해 7일부터 무상으로 교체할 예정이며 그 외 읍면지역에 대해서는 매년 순차적으로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노후 건물번호판을 교체함으로써 건물번호판의 시인성을 높이고 군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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