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산의 울림]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을 때 가장 가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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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보는 대인이 되라

김태산 필진페이지 + 입력 2025-02-18 00:02:50

윤석열 대통령은 2024년 12월3일 밤 종북 친중 좌파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비상계엄령을 내렸다. 그런데 6시간 만에 계엄을 해제했다. 그러자 일부 사람들은 윤석열이 술에 취해서 난동을 부렸다느니 김건희 여사를 지키려고 벌인 짓이라느니 하고 대통령을 바보 취급했다. 누구도 대통령이 왜 그런 일을 벌였는지를 몰랐다.

그러나 이름도 없던 신문 스카이데일리가 계엄령 해지 24시간 만에 윤 대통령이 성동격서의 전술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급습하고 부정선거의 증거를 잡아 냈다고 발표했다. 그래서 윤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한 진짜 의도를 국민과 전 세계가 알았고 애국자들은 환호했다.

그리고 마침내 1월16일 스카이데일리는 비상계엄 당시 선관위 연수원을 급습한 계엄군이 연수원에 있던 중국 간첩들을 체포했으며 오키나와 미군기지로 압송했다는 어마어마한 뉴스를 실어서 또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1월28일 자 스카이데일리는 ‘선관위 中간첩단 체포는 美블랙옵스팀 작품‘이라는 제목하에 미 정보당국은 중국이 주도한 국제 부정선거 카르텔의 본거지를 한국 선관위의 외국인 공동주택으로 본다는 중요 보도를 실었다. 그러면서 체포한 중국 간첩들 중에서 미국의 부정선거에 가담했던 자들은 미국으로 호송되어 신문 중에 있음도 밝혔다.

내가 이 소식을 다시 전하는 이유는 보수 우파 중에 스카이데일리 뉴스가 가짜일 수 있다고 의심하면서 마치도 난세를 이용하여 신문의 이름을 띄우려고 가짜 뉴스를 낸 것처럼 몰아가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별의별 사람이 다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그러나 머리가 있는 사람이라면 저 뉴스들을 가짜라고 볼 수 없는 증거들이 너무 많다는 것쯤은 알아야 할 것이다.

만일 저 뉴스들이 가짜라면 국제 부정선거의 배후로 몰린 중공이 왜 찍소리도 못 하고 가만 있겠는가. 그리고 뉴스가 나가자마자 중국인들에게 “한국 정치에 개입하지 말라”는 지령을 내린 이유는 뭐겠는가.

둘째로 미국과 일본은 자기들을 마치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에 동참했고, 군사기지까지 제공한 것처럼 세상에 공개했는데도 왜 아무 반응이 없는가.

물론 일부 신문에서 한 미군 장성이 그런 일은 없었다고 발언한 내용을 보도한 적이 있다. 그러나 미 정보국의 비밀요원들이 몰래 한 작전을 일개 군부대의 담당자가 알 수는 없는 일이다.

세 번째로 만약에 스카이데일리가 부정선거와 관련한 가짜 뉴스를 냈다면 이재명이가 왜 옴짝 못하고 오히려 몰래 숨어서 은행장들에게 스카이데일리의 광고를 막으라고 협박했겠는가.

이 세 가지 물음에 반박할 사람들은 해 보라.

그리고 스카이데일리의 조정진 대표는 애국 조직인 바른사회시민회의로부터 2024년 11월에 ‘바른언론인상’을 받은 사람이다. 물론 상 하나로 사람을 다 평가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많은 지식인과 언론인들 앞에서 ‘바른언론인상’을 받은 사람이라면 저런 어마어마한 뻥으로 국민과 세상을 농락할 사람이라고 볼 수야 없지 않겠는가. 그리고 요란한 사기꾼을 자기 나라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할 만큼 미국이 그렇게 허술한 나라이겠는가.

일부 사람은 또 “그 뉴스가 사실이라면 왜 공개하지 못하는가?” 하며 보채는데 그렇게 짧게만 보지 말라. 물론 이 글을 쓰는 나도 빨리 진실을 공개하여 부정선거를 바로 잡았으면 속이 시원하겠다.

그러나 이번 작전은 철저히 미 정보 당국이 주동이 되어서 거대한 국제 부정선거의 카르텔을 들추어 낸 사건이다. 따라서 모든 정보의 소유권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가지고 중국 시진핑 정권을 흔들어 버릴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사실 중국 정부가 흔들리고 변하면 한국의 친중 좌파들은 끈 떨어진 갓 신세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아무 타산 없이 정보를 훌쩍 공개해 버리면 물론 윤 대통령은 풀려날 수 있겠지만 중공은 그대로 건재할 것이고, 중국으로부터 되돌아올 쓰나미는 무서운 재앙을 몰고 올 것이다.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을 때가 제일 무서운 법이다. 공개해 버리면 끝이다. 그리고 부정선거 사실만 당장 공개하면 모든 일이 다 풀릴 것 같은가. 아니다. 북·중의 간첩들과 졸개들이 깔고 앉은 한국에는 그 사건을 처리할 힘이 없다.

대통령과 국방장관과 경찰청장이 줄줄이 체포되어 감옥살이를 하고 총리도 쫓겨난 나라의 현실을 보라. 만약 윤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나온다 해도 자택에서 키우는 강아지 돌보는 일밖에 당장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우리 문제를 해결하려면 미국과 협조하여 중국을 먼저 바보로 만들어 놓아야 한다는 뜻이다.

그러니 광주 5·18 사태의 진실 해명과 부정선거 해명에 목숨을 걸고 앞장선 스카이데일리 신문을 의심하지 말고 대의를 위하여 좀 더 인내하고 응원해 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