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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가 ‘Again 온양 Ahead 아산’으로 특성화 도시(관광 도시) 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온양시·아산군 통합 아산시 출범 30주년을 기념하여 추진하는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슬로건인 ‘Again 온양 Ahead 아산’은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온천 관광지로 전국적 인기를 누렸던 과거의 영광을 되찾아 관광 도시로 재도약하자는 포부를 담고 있다.
시가 대상을 받은 ‘국가 소비자 중심 브랜드 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한국 브랜드 경영협회가 후원하며 소비자 중심의 분야별 우수 브랜드에 대해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상이다.
또한 시는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과 함께 방문객 맞이에 한창이다. 충남 제1호로 등록된 신정호 지방 정원은 4월 개원을 앞두고 있고 이순신 장군이 말타기를 하던 곡교천 배경의 아산 이순신 관광 체험 센터는 상반기 준공하여 2025~2026년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현충사와 함께 차별화된 이순신 역사 관광콘텐츠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사계절 아름다운 곡교천과 은행나무길 △500년 역사를 간직한 외암민속마을 등 풍부한 관광자원과 편리한 교통망을 기반으로 연간 천만 명이 찾는 관광의 메카로 재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40만 아산시민과 단결해 아산 방문의 해에 아산을 찾는 방문객들께 멋진 추억과 따뜻한 환대를 선사하겠다”며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와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준비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즐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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