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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은 1월27일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에 조인술 위원장이 이임하고 이달용 신임 위원장이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민간위원장은 공동위원장인 강화군수와 2년의 임기 동안 공공·민간 협력 체계 강화를 통한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위기의 가구와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산하 실무협의체, 분과, 읍·면 협의체를 총괄하게 되는데 지역에서는 민간 활동으로는 최전선에 있다.
이 신임 위원장은 2월14일 “이임하는 조 전임 위원장의 노고를 잊지 않고 발자취를 따라 협의체 운영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취임식을 개최하는 대신 강화군을 위해 의미 있는 보탬이 되고자 취임식 비용 30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 온정의 모습을 보였다.
이 신임 위원장 취임식 비용의 성금은 강화군 지역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쓰일 예정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보장 활성화에 애쓴 조인술 전임 위원장의 퇴임이 아쉽다”고 그간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민간 공동위원장으로서 강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군의 복지를 상징하는 명실상부한 민·관 협력 기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임 위원장에게 응원해 달라”고 부탁했다.
강화군은 제6기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구성으로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직을 공고히 하여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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