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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가 27일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운영을 위한 시군 대표자회의를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내달 19일부터 21일까지 김천실내체육관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릴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대진 확정과 대회 준비상황 등을 공유하기 위함이다.
현장에는 경상북도체육회와 도내 시·군 체육회 및 23개 종목단체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과 최한동 김천시체육회장의 환영사·이상학 경상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의 인사말·대회 준비 상황 보고·공지 사항 전달 및 질의응답·대진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대진 추첨은 시부·군부로 나눠(국학기공·우슈·풋살 종목은 시·군 통합 추첨) 총 23개 종목 중 18개 종목의 조 편성이 확정됐다. 개인 종목 및 레인 결정종목(그라운드골프·보디빌딩·볼링·육상·파크골프)은 도 종목단체에서 일괄 편성 후 공지될 예정이다.
최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5월 김천시에서 도민체전과 장애인체전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치러낸 것처럼 이번 도민생활체육대축전도 완벽한 대회 운영을 목표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시군에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35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은 19일 개최되며 현장에는 인기가수 김희재·설하윤·별사랑이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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