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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의 유종환 요푸릇 대표가 생산·판매하는 ‘황금꿀참외떡’이 2025 우리쌀·우리 술 K-라이스페스타, 쌀 가공식품 조리 부문에서 최고상인 대상에 선정되면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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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우리쌀·우리 술 K라이스페스타’는 우리 쌀과 전통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가공산업과 우리 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협경제지주가 지난달 30일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했다.
올해는 총 473개 업체에서 787점의 상품이 출품됐다. 심사위원들은 출품작의 맛·품질·상품성·창의성·시장성 등을 종합평가한 후 28점의 제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성주황금꿀참외떡’은 쌀떡류 제품으로 성주산 참외분말 1.8%를 가미해 참외 특유의 은은한 향을 낸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제품에 사용된 참외 동결건조 분말은 성주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 생산품으로 농촌진흥청의 ‘굳지 않는 떡’ 기술을 적용해 보존성·유통성을 높인 점도 높이 평가됐다.
‘성주황금꿀참외떡’은 현재 삼성웰스토리몰·네이버 스마트스토어·11번가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또 이번 대상 수상의 특전으로 수도권 6개 지역(고양·성남·수원·동탄·양재·창동) 하나로마트 팝업스토어와 농협몰을 통해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다.
유종환 대표는 “대상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농산물인 참외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해 성주명품참외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주섭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성주참외가 신선 농산물을 넘어 가공식품 분야에서도 전국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뜻 깊은 성과이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과 지역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성주군이 K푸드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가공·유통·마케팅을 더욱 확대·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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